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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촌에프앤비(회장 권원강)가 세월호 여객선 참사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‘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’에 전달했다.
교촌은 또 내달 인터불고경산CC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‘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’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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